진여향 2008. 8. 6. 16:45

 108배 하고 난뒤 우리기수 도반님들

 

항상 시간에 쫓기는 듯 사는 나

지난달에는 문자를 받고도 계추때문에 동참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간만에 시간이 있어서 절수행 동참했지요

 

혼자서 절 하는것도 좋지만

도반들이 함께 죽비소리에 맞춰 할때 함께라는거 참 좋았고

특히 자연의 소리 CD 틀어 놓고 할때는

 

온 천지를 돌아 댕기던 마음도

그 순간 만큼은 제자리를 찾은 듯

소리에 집중이 되고 차분해 지는것이  

아~~ 나도 잠시나마 멈출수 있구나~~~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구요

푹푹 찌는 날씨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놔서 땀 별로 흘리지 않고 절할수 있어서 좋았구요

도반들과 함께한 수박파티!!!!

상상들 하시고

 

다음기회에는 다 같이 동참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