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구인사
대성사에서 신년기도 사찰순례 구인사
친구들 네명이서 같이 가자 했지요
새벽 네시에 출발한다니 세시에 일어나 부스럭 거리며 준비를 하다니
남편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대성사까지 태워다 주겠답니다
고맙고 감사한지고_()_
아직은 차창밖이 어두우니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이 안가는데
두시간 정도 달리다 내려 걸어서 올라 간 곳
걷기 힘든 사람은 천원에 택시를 타고 올라갈수도 있답니다
2대 조사스님 보궁
아직도 어스름한 어둠속에 공기는 상쾌하네요
보궁에서 돌아서 아래 마을을 내려다 보니 어둠속에서 경치가 너무 좋네요
구비 구비 돌아 도착한 구인사 입구 일주문
골짜기 양쪽으로 층층이 요사채 법당
올라가며 가운데 정면으로 보이는 저곳은?
처마와 처마가 머리를 맞대고 빈틈없이 서 있는
사찰 규모가 대단하네요
법당앞에 소원등 켜는 곳
법문을 듣기는 들었는데 다 잊어 버리고 딱 한가지
남이 기도 해 주는게 소용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것도 성취는 된다 다만
나 자신을 해결 못하고는 남의 기도를 해 줄 수 없다
스스로 정진하여 나부터 해결하고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소원성취되는 한해 되시라
축대 쌓은것이 장관이데요
어찌 저렇게 촘촘히 정교하게 쌓았는지........
조사전에서 보궁까지 20분정도 걸렸나?
오랫만에 산길을 걷으니 너무 기분좋더라구요
보궁에서 땀흘리며 108배 하고
1대 조사스님 보궁 참배하고 둘러본 구봉과 연꽃형상의 중심
조사전에서 바라보며 한컷
새해 소원성취등 다는곳
무슨 소원들이 그리 많은지 사람들의 소원이 빼곡이 달려 있네요
조사전까지 참배를 마치고
4층 보살님들 기도실에서 기도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