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향 2015. 5. 2. 09:01

남편이 어제 뽕잎을 많이 따 와서

데쳐 말려서 나물을 할까

장아찌를 할까 하다가

 

여름내도록 먹을수 있는 장아찌로 낙찰

뽕잎에 따라온 푸른오디 떼어내고 줄기 떼어내고 

둘이 앉아 두어시간을 다듬었네

 

검색을 해 봐도 사람마다 다르니

난 씻어서 끓는물에 숨죽여 담기로 하고

 

한쪽냄비에 물 끓이고

끓는 물에 뽕잎을 넣었다 금방 꺼내 소쿠리에 물빼고

다른 한쪽에는 달임장 끓였다

 

달임장 만들기

물2 : 까나리액젓1 : 진간장1 : 설탕1 : 식초1

 

물 진간장 까나리액젓 설탕 넣어 끓으면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 뜨거울때 그대로 붓는다

 

아침에 일어나 물만 따라서 끓여 식혀서 붓고 끝~~

 

지금 먹기에 약간 짭쪼롭하니 딱 좋은데

나중맛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기에 보장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