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복샐러드] 신랑을 위한 맛있는 전복샐러드
오늘 날씨 참..무덥네요 ㅎㅎ
그래도 하늘빛도 좋고...흐리지 않아서..덥지만~
기분 좋은 하루 시작으로~따악~^^
어제는 진짜 바람한점 없어서 너무 더웠어요 ㅠ-ㅠ
오늘 소개할 것은 신랑을 위한 전복샐러드에요.
더위에 잘 지치는 신랑을 위해 여름철마다 신랑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하는 편인데
요런거 좋아한답니다.(닭요리를 제일 좋아하지만요^^)
전복이 딱 3개들은거 한팩 세일하길래..사와서..요렇게 전복샐러드 하고..
내장은 육수에 전복내장죽했어요 ㅎㅎ
내장죽 넉넉하게 나와서 지인에게도 드렸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전복은 버릴게 없어요~~~
-전복샐러드 요리법-
전복 3마리, 부추 두줌반, 양파 반개, 버터
소스 : 액젓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양조식초 1큰술, 고추가루 반큰술, 물 1큰술
액젓이 들어가서 쿰쿰한 향이 나는거 같지만~
의외로 부추와 양파랑은 최고로 잘 어울리는데다가~
맛을 심심하게 해서 무쳐내면 전복이랑도 참 잘 어울린답니다.
소스의 모든 재료를 한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전 물 1큰술 넣었지만..
맛을 보아서 짜다면 약간씩 좀더 추가해도 좋아요.
까나리 액젓 사용했지만 다른 액젓 사용할 경우..
짠맛이 저랑 다를 수 있습니다.
부추는 약 3-5cm길이정도로 손질한걸 두줌반 정도 사용하고..
양파는 반개 채썰었어요.
양파가 너무 매우면 찬물에 담가서 아린맛을 빼주면 훨씬 샐러드로 먹기 좋아요.
전복은 깨끗하게 닦아내서 손질한 뒤에
내장을 분리하고..
칼집을 내주세요.
이래야 보기가 좋더라구용^^
중불정도로 달군 팬에..
버터를 한큰술 넣고 녹이면서 손질한 전복을 넣어주세요.
전복은 이빨 빼고 칼집내고 다 손질된 상태로..
칼집낸 부분이 밑으로 가겠금 해서 구웠습니다.
버터의 향이 입혀져서..
더 맛있어요^^
전복이 다 구워지면 이제 마지막으로 미리 손질한 채소에
만들어놓은 소스를 약 반 정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다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남겨뒀다가 그냥 양파랑 부추만 버무려먹어도 맛있어요^^
맛이 강하지 않아서 전복맛도 해치지 않아요.
이렇게 샐러드용으로 만든 채소무침이 완성되면 그릇에 채소 담고 위에 전복 올려서 내가면 됩니다.
신랑을 위한 전복 샐러드에요~~~
전복이 살짝 작아서 그게 아쉽지만~
맛과 영양~~둘다 다아 좋은 전복 샐러드에요.
전복맛을 위해 최대한 심심하게 버무려낸 양파와 부추가 참 잘 어울린답니다^^
한그릇~채소까지 싹싹 다 비울정도로 신랑이 맛있게 먹었어요.
먹고 기운 팍팍 내기를!!!!!!
전복죽도 맛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패스 ㅠ-ㅠ
오늘 하루도 다같이 아자아자 기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