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향 2017. 6. 4. 21:25

옥성 자연휴양림 세시부터 입실 된다니

두집이 조금 일찍 나서서 비봉산 산행

선산 충혼탑에서 출발하는 등산로

와우!

이렇게 걷기 좋은곳이 있다니


 충혼탑 입구


 초입은 그늘에 평지나 다름없는 걷기 좋은길


 산행길에 처음 마주하는 시

남편의 고등학교 은사 선생님 시란다

 이렇게 좋은곳을 왜 여태 몰랐을까

금오산에 버금가는 비봉산

 

 이정표 앞에서 어디로 갈꺼나 꼼꼼이 살펴보고


 

 비봉산 암반수 한바가지 시원하니 마셔 주고


사용한 바가지는 얌전히 제자리에


 

영봉정에 올라서 사방을 둘러 보니


 좁은 선산 읍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부처바위에 올라서니 날씨가 맑아

문성 원호동 너머 봉곡동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내려 오는길

잘 생긴 적송 한그루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곧게 뻗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