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山野스케치

누죽걸산~꿈을 이루는 사람들

진여향 2017. 7. 11. 05:08

아직도 구미에 적응해 가는 중인데

또 한곳 함께 할 인연처를 찾은거 같다


한달에 한번 둘째 일요일

1사 2암자 가는 사암순례단

많이 걷길 추천하는 곳


인터넷에

마라톤 하는 스님 하고 검색하면 뜨는

진오스님께서 이끄는 순례단이다


처음 동참해 봐서 잘은 모르지만

여기는 부부 동참자가 많은데

불자가 아닌 부부도 많은거 같다


기도도 하고

등산(운동)도 하고

노래도 하나씩 배우고

인생을 즐기는 순례단이라고나 할까


스님의 말씀

누죽걸산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연화도 가는 배 위에서

젊은 거사님들 갈매기와 한바탕 공연을 하네


이분들은 연화봉 정상도 가셨고

출렁다리도 다녀 오셨나 봅니다


 점심은 연화도에서 해초 비빕밥

저녁은 통영 맛집 서호 손짜장 집에서

990원짜리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돌아올때 차안에서 배운 노래

소풍같은 인생


어차피 한번 왔다 가는 인생

소풍가듯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