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향 2018. 8. 22. 22:21

지난 월요일 대구 갔다가

친구네랑 부곡 추어탕 먹으러 갔다 


 다사 정수장을 지나 부곡동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외부는 허름한 추어탕 집

메뉴는 고티탕 추어탕 두가지 

우린 맑은 추어탕 주문


 입에 착착 붙는 깔끔한 밑반찬

자잘한 게를 튀겨서 양념에 무친

게무침

우린 추어탕 나오기 전에 한접시 비우고 리필


 추어탕이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죠?

국물이 걸죽한 집도 있고

이집처럼 맑은 집도 있고

시원한 추어탕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강추

드셔 보시면 후회는 안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