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향 2019. 4. 8. 06:37

대구 모임에서

팔공산에서 저녁을 먹고

찻집으로 이동중

블레보 가방 본점 불이 켜져 있으니

들어가 보잔다


나는 듣도 보도 못한 메이커

대구미술관에 입점해 있다네


블레보가 뭐지?

검색해 봤더니

체코말로 왼쪽에 라는 뜻

블레보는 왼쪽을 빛나게 하는 액세서리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오른쪽보다는 소수인 왼쪽이 가진 의미에 집중,

소수에게 특별함을 안겨준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단다


매장을 둘러보니

내 취향은 아니지만

계금으로 하나씩 산다니

아주 작은가방 하나 선택

십만원이란다 끙~


지난 토욜 절에 갈때 들어보니

무난하니 아담 사이즈라 마음에 든다

간단하게 들고 다니는 가방으로 낙점

그래두 내 눈에는 품질대비 비싼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