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修 心 亭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삶

진여향 2006. 2. 7. 22:39

2000년 12월 1일

 

내 생은

한발 한발 죽음을 향해 내딛고 있는데

나는 뭘 하고 있는가

하루 하루 시간만 보내고 있었구나

 

현실에서

내남편 내 아이들 하면서

너무 매달려 있었는것 같다

 

애말라 하지도 말고 매달리지도 말자

내마음의 어두움 초조함을 걷어버리고

내영혼의 자유를 찾자

 

하루 하루가

마지막 날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성실하게 살자

 

집중 안되고 계속 잡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