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향 2006. 2. 22. 07:24

2004년 1월 3일

 

어제밤

꿈인지 생시인지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하느라고

밤새도록 끙끙 대면서 애을 태워서

잠을 잔거 같지가 않다

 

그 잘 외우는 다라니를

왠일인지 끝까지 못하고

계속 중간부분까지 반복만 되고

두통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