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들 한근에 13000원에 살때
난 해마다 인터넷에서 사는 집이 있는데
그집 고추가 좋아서 고추 판매 글 올라 오기만 기다렸는데
올해는 팔 고추가 없다네
며칠 전에 사람들이 17000원에 사는데
올해 같은 날씨에는 물건을 보고 사자 싶어 안 사고
오늘 하나로 마트 갔더니 비싸도 너무 비싸네
고추 한근에 24500원 반양건은 28500원
들었다 놨다를 몇번 하다가
올케언니한테 전화를 했더니 전화도 안 받고
손아래 올케는 받는데 오늘 장날이니 장에 한번 나가볼께요 하더니
물건따라 다르다며 18000원부터 22000원까지........
요즘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다
오이도 세개에 2450원
황도 복숭아도 세개 달아보니 5800원
자두 후무사 주먹만한거 7개 만원
배 하나에 5000원
살인적인 물가에 손이 떨린다는 말을 실감한 날이다
'♥~청향의 수다방~♥ > 내삶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반과 주고 받은 문자 (0) | 2011.09.08 |
---|---|
수술 후유증이 아니라 눈병인거 같아 (0) | 2011.09.07 |
오래 산다는거 축복일까 재앙일까 (0) | 2011.08.17 |
명절에 여행 간다는 며느리? (0) | 2011.08.11 |
복덕과 공덕의 차이 (0) | 2011.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