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때문에 알러지비염약을 처방 해 주길래 재채기 날 무렵 내가 어디를 가고 뭘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구장에서 공 칠때는 마스크를 해서인가 재채기 안했고 집에서만 재채기가 나는듯~ 집안? 남편이 마당에 핀 국화를 잘라 식탁에 꽂아 주고 그 뒷날부터 재채기가 났다 국화 때문인가 싶어 꽃병을 밖으로 내 놓고 약도 안먹고 나를 관찰 이틀정도 더 재채기 하다가 지금은 아주 가끔 하루 한번정도 재채기 국화 때문인지 아닌지 확실지는 않지만 일단은 괜찮으니 국화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해마다 이때쯤은 식탁위에 국화꽃을 꽂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만약에 국화가 원인이면 코로나 때문에 없던 알러지가 생긴건데 나중에는 괜찮아 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