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

어제 저녁 장어 전복 석화로 포식을 하면서 과음한 탓도 있고 비도 부슬부슬 오고 뜨껀한 국물로 속풀이 하자 해서 맛집검색으로 찾아 간 집 점심 시간을 지나 오후 2시가 넘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 가까이 가서 대기 적어 놓은걸 보니 우리 앞에 16명 곰탕집으로 갈까 하다가 줄서는..

탁구장 다닐때 동갑내기 세사람 오랫만에 연락이 돼서 간단하게 점심먹자며 만나서 그간의 소식 나누며 샛강 한바퀴 돌고 간판만 보고 지나다니던 명자명가 안가본 곳이니 가 보자 들어 갔는데 밑반찬 완전 가정식 정식 기본 반찬에 된장찌게가 나온다 고등어 조림에 든 무 맛이 완전 대..

쑥 뜯고 다듬고 덖느라 수고한 나에게 당신에게 포상으로 우리 맛난거 한번 먹읍시다 어디가 좋을까 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맛집 첫번째 봄 입구에 아기자기한 봄꽃들이 손님맞이를 하네요 우린 두번째봄을 맞이 했습니다 맨 먼저 조랭이떡국 납시요 수제 리코타치즈 샐러드 먹을수..

지난주 만난 친구 부부 아들 장가를 가야 하는데 갈 생각이 없는지 결혼하라 다그쳐도 밍기적 거리고 있어 답답하다며 바람도 쐴겸 한번 오겠다던 날이 어제 가기로 한 장소 위치를 대구에서 오는 기준으로 말해야 하는데 생각나는대로 대충 전달한 남편 덕분에 전화로 문자로 통화 하면..

친손녀 설에 왔을때 할머니 지유가 할머니집에 자고 가면 할머니도 지유집에서 자요 하는걸 그래 해 놓고 안갔더니 왜 지유집에서는 안자요? 해서 며늘이 우리가 다음에 할머니 집에 또 가자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더니 그말이 기억났는지 옛날에 할머니집에 가기로 하지 않았어? 하면서 ..

자칭 황후마마가 아니라 남편들이 황후마마님들이라 불러주는 여고동창들 모임 연말모임엔 늘 남편들과 함께한다 이번엔 진천 먹거리타운에 있는 코코 샤브샤브 연말이여서인지 미리 예약을 안하면 자리가 없어 당일 예약은 안된다는 곳 월남쌈 소고기 샤브샤브 1인당 16900원이면 무한 ..

가족 아홉명중 10월에 생일이 셋 11월이 둘 지난 10월엔 셋을 뚱쳐서 한번에 손녀가 셋이다 보니 한번 움직이려 해도 남들에게 민폐될까봐 웬간해선 집에서 해결 했는데 할배가 올해부터는 이름있는 날은 외식으로 하자 선언 하고는 메뉴는 니들이 정하는 대로 따라간다 했더니 지들끼리 ..

국수 좋아 하시나요? 선산 시장골목 복개천에 있는 자갈마당 국수전문점을 추천합니다 구미에서는 이미 국수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답니다 국수 메뉴도 다양하고 산양삼을 올린 보양 들깨 누룽지 칼국수 구수하니 든든합니다 중간에 고명처럼 올려진게 산양삼 맛있어서 두번째 가서도 또..

맛집 하면 착한 가격 감칠맛 나는 음식점 하시는 분들이라면 후회 안할 맛집 구미 중앙시장내 남해식당을 소개합니다 중앙시장내 구일그릇집 가는 길에 있는 남해식당 식당안이 좁기도 하지만 음식맛을 보고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 점심시간은 자리가 없으니 모르는 사람과 동석하기도 ..

어제 손주들이 가져다 주는 분주함을 뒤로하고 오늘은 둘이서 여유롭게 늦잠도 자고 사우나도 갔다 오고 여유로움을 즐기다 보니 저녁하기 귀찮은 생각이 슬며시 고개를 드네 저녁 나가서 먹으까? 했더니 밥하기 싫어서 하는소리란걸 눈치채고 군소리 없이 그러잔다 딱박골 국밥집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