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을 사랑한다면 바닷가에 있는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깊은 바닷속으로 들여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바닷가에는 수시로 파도가 밀려와 흔들고 지나가니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깊은 바닷속은 파도가 밀려와도 큰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수행이란 바닷가에 있는 우리 마음을 깊은 바닷속으로 들여놓는..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5.22
회향하며 스님을 뵙고 기도를 회향하며 스님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오늘 바람이 부는데 차 한잔 주시겠습니까? 했더니 흔쾌히 오라 하신다 삼배를 올릴라니 일배만 하라신다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절까지 삼배 올렸다 그동안 하기는 했냐 하시며 뭘 느꼈는지 말해 보라신다 어줍잖게 띄엄띄엄 $%$&$%#........ 느닷..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5.19
출발이 좋은 봉사가는 날 봉사 갈려고 나섰는데 시내버스 바로 오고 환승 하려고 내렸는데 356바로 와서 기분좋게 하루 시작 복지관 도착하니 아직 아무도 안왔네 아흐흐~~내가 일등이닷 재료 준비하며 시시콜콜 사는얘기 지지고 볶으면서 순서가 조금 바뀌거나 조금 다른 방법일지라도 그렇게 해도 되고 이렇게 해도 되는거지..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4.09
한국불교 대학은 종합선물세트 자주는 아니였지만 가끔 관음사 갈때마다 느끼던것은 한국불교대학은 입맛대로 찾아 먹을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다 다라니, 참선, 자비도량참법, 금강경, 법화경, 절, 사경 각자 무슨 기도를 하든지 맞게 찾아가서 하면 되도록 여러가지 수행 프로그램이 있고 5층 법당은 그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3.28
손이 시려워 꽁! 아침에 절에 갈려고 엘리베이트에서 내려 나오는데 까치가 굉장히 맑은 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한다 까치야 웬지 좋은일이 있을것만 같은 아침을 맞게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기분 짱!이다 미끄러운 산길을 조심 조심 살금 살금 걸어올라 갔다 임휴사서 위옷을 벗어서 뒷쪽 한켠에 암전히 모셔 놓고 절..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1.29
시간이 많이걸려 화엄대례문을 거저께는 한글풀이본을 읽고 어제는 원본을 읽었는데 한글 풀이본은 두시간 반 넘게 걸리고 한문은 한시간 오십분이나 걸린다 한꺼번에 하기는 시간이 쫌~~ 나름대로 생각해 낸것이 초하루 약사재일 보름 지장재일 관음재일 재일마다 1독씩 해보자이다 한번은 한문으로 또 한번은 한글 ..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1.26
화엄대례문 며칠전에 원효사 스님께 화엄대례문 신청을 하면서 남편이 금강경을 하고 있으니 금강경 풀이본 있으면 같이 한권 보내주십사고 했더니 오늘 화엄대례문과 금강경이 배송되어왔다 스님 감사합니다()()() 책을 받고 너무 좋아서 한번 읽어보니 (불교 경전에 대해서 아는건 없지만) 두루두루 포괄적으로 ..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1.24
성도재일 삼천배 성도재일에 갓바위 가자더니 맘이 바꼈는가 임휴사로 삼천배 하러 가자네 그래요 어차피 비워 놨는 날이니 갓바위 가자면 갓바위 갈거고 임휴사 가서 삼천배 하자면 하지뭐 오후에 임휴사서 둘이서 삼천배 시작 저번에 삼천배 같이 했던 보살님 살며시 옆에 와서 지금와서 삼천배 할려구요? 예 오늘 ..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1.15
이래서 도반이 필요한가벼~ 삼일전에 지영씨 영남불교대학 첫째토욜 삼천배할때 우리도 새해맞이 삼천배 하자네 일욜 시간 많을때 임휴사에서 하자해도 꼭 토요일날 영남불교대학서 해야겠다넹 그럼 자기는 거기서 해 난 시간 나는대로 임휴사서 할께 그래서 나도 새해맞이 삼천배 하자는 맘을 낼수 있었다 하자는 맘내게 해주..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8.01.06
잃어버린 신발과 함께 모든업장 소멸되길........ 이틀째 갓바위 기도 뒷길 차 통제하기 전에 올라간다고 일찌감치 가서 절을 했다 삼칠일 제 회향날이라 그런가 법당에 사람이 많다 절하다가 쉬면서 화장실 갈려고 하는데 여여심네 거사님 등산화가 없다 내려올려구 해도 신고 내려올 신발이 있어야지 법당 보살님께 등산화가 없어졌다고 했더니 한.. ♥~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200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