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들 며늘 휴가인데 같이 뭘 할까 생각해 봐도
특별한 것도 없고
우리도 예천쪽은 놀러 가 본적이 없으니
회룡포로 삼강주막으로 한바퀴 돌아 보고
리필까지 되는 갈비탕이나 먹을까? 했더니
아들 며늘 좋아라 합니다
가는길에 경천대부터 둘러 보자며
아들이 카메라 산 기념으루다가
경천섬에서 사진 한장 찍는데 비가 후두둑
상주보를 둘러서
경천대는 들어가면 한바퀴 도는데 시간이 걸리니
배고파 못걷겠다며 그냥 지나치고 입구만
전망대도 지나가며 "저~기 앞에 보이는게 경천대 전망대"로 끝내고
경마장도 차로 한바퀴
박물관도 겉만 구경
아들은 어릴때 와서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가 봅니다
예천 참우마을본가 도착하니 한시인데도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배고픈데 이십분은 족히 기다렸다가 들어가니 모든게 꿀맛
갈비탕 안에 고기가 저렇게 많이 들어 있어도
먹다가 부족하다면 한그릇 리필까지 푸짐하게 써비스 해 주고
한 그릇에 팔천원
갈비살 구울라 했더니 품절이라네
등심 구워 먹는데 500그람에 43000원
포장 해 가는 한우는
개업 2주년 기념으로 세일까지 하공
사태살 한근에 만원
국거리 구천원
우족 두개에 삼만팔천원
사골에 등뼈 목뼈 종합이 오만원
또 뭐가 있더라???
들어갈땐 배가 고파 주변을 돌아볼 겨를도 없었는데
나오면서 한컷
식당 옆 쉼터
오른쪽으로 동물원도 있는데 그건 안찍었네
삼강주막 가지니
시간도 늦었고 나중에 친구들과 오겠다며 그냥 가자해서 패스
나는 언제나 가 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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