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새벽열차 타고 와 준 친구들
우리끼리 한컷
신부대기실에 앉은 신부 천사가 따로 없더군요
커피숍에서 담소를 나누며
아자씨 언제가 산달이래유?
셤씨 & 장모는 되었지만 마음은 아직 이팔청춘
친구들 뭣이 그리 재미있당가~~~자기들끼리
커피는 언제 나오는겨?
순서가 바꼈네 여기는 예식장 안
북새통 속에서도 우리의 담소는 이어지고
자세히 보셔요
이 아지매 누구 좀 닮지 않았나?
바깥 풍경도 감상 하면서 즐거운 식사시간
이여사 맛있남?
난 찍사 하느라꼬 아직 맛도 못봤는디
부산에서 수원에서 아침도 못먹고 달려와 준 친구들
많이들 드시게
여기는 안먹어도 배부른 사람있네 그랴
요기 동네 사람들도 한컷 넣어 드려야지 섭하다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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