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
어린 아이의 환경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특히 함께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최초의 선생님인
엄마의 언행은 너무나 중요한 모방학습방법입니다.
엄마의 언행, 표정, 몸짓, 음성, 감정 발산은
너무나 중요한 답습의 표준이 될 수 밖에 없는 법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엄마들로부터 생애 첫번째의
잠재적이든 현실적이든 모방교육을 받습니다.
아이 앞에서 부모가 서로 죽일 것같이 싸운다면
아이의 머리속에서는 어떤 호르몬이 분비될까요?
또한 그것이 자주 반복된다면 아이는 어떤 식으로
호르몬분비습관이 세팅될까요?
반면, 아이에게 사랑이 듬북 담긴 정성과 관심,
대화와 소통으로 끈끈하게 이어지는 관계는 어떨까요?
상상만해도 신나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불행하게도 엄마는 늘 자기일에만
관심을 두고 아이는 뒷전입니다.
자기일이라야 별것도 아닌 것 때문에
아이는 늘 뒷전이지요.
그래놓고 아이가 왜그러는지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답니다.
필자가 단언하건대 불효자는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동태를 유심히 살펴보면
엄마가 어떻게 말하고 감정을 실어나르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따라서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유치원 원장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들 부모가 오면 누가 아이의 아빠, 엄마인지 물어보지 않고도
100%맞출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놀라운 일이지만 사실입니다.
부모가 하는 언어습관이나 감정처리 패턴,
표정이나 몸짓까지 붕어빵처럼 똑같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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