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새벽에 내린 눈때문에
운전하기 겁나 남편차로 일찌감치 나섰는데도
평소에 십분조금 더 걸리는 거리를
한시간 넘게 걸렸다
하얗게 내린 눈 창밖으로 바라볼땐 좋지만
일상의 불편함은 이만 저만이 아니네
그 눈이 다 녹기도 전에
오늘 새벽 또 온천지가 하얗게 소복 소복
데크위에도 소복이 쌓였네요
마당에야 잔디가 있으니 안치워도 되는데
집 앞 길에 샇인눈 안치우면 내발이 묶이니
남들이 밟기전에 얼른 치워야겠어요
소복이 쌓인눈을 즐기지 못하고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난 노인네가 맞다
아~흐 눈오는거 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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