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수요공양간 봉사자들
윷놀이때 만난 아줌씨
나보고 부녀회 가입하지 않겠냐는걸
생각해 보겠다 했는데
어제 부녀회 신년 모임에
오라 해서 갔다
그들은 대충 나를 알고 있는 듯 하고
나는 지나 다니며
얼굴을 스친듯한 사람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고
낯가림이 좀 있는 나
사람을 쉽게 사귀지 못한다
이사온지 3년
딸집
절
문화센터
앞집 친구네 집
내 필요한 곳만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
동네 일에도 봉사좀 하란다
그렇다고 특별히 할일이 많은건 아니고
행사 있을때 한번씩 하면 된다며
웃으며
오늘 와서 같이 식사 했으니
이젠 가입해야 한단다
가입을 했다
나중에 경로당 동기들이 될 터인데
지금부터 인맥을 쌓는다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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