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바꿀수는 없지만
오늘은 만들어 갈 수 있다
괜찮은 오늘을 만들어 보자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으며
삶에 대한 내 생각이 바뀌고 있는듯
내 손으로 밥을 먹을 수 있음도 감사하고
자연스럽게 배설할 수 있음도 감사하고
누우면 쉽게 잠들 수 있음도 감사하고
내 두 다리고 걸을 수 있음도 감사하고
인지 할 수 있는 맑은 정신이 있음이 감사함을
가슴 절절히 느끼고 있다
난 이렇게 많은것을 가지고도
내게 주어진 것은 당연한 것이고
가지지 못한것 까지 가지려고 아둥 바둥
늘 마음이 허한 가난뱅이였다
이제
경제적으로 가진것은 적을지라도
마음이 넉넉한 부자로
괜찮은 삶이 되려고
내 삶의 각도가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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