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修 心 亭

가행정진 세번째(금강경 1일 100독)

진여향 2009. 7. 3. 07:56

지난 오월 딸 필기 시험볼때

백독 한번 했고

 

필기 합격하면 면접보기 전에

백독 세번하자 마음 먹었었는데

 

두번째 할때

몸이 무거워 금강경 하면서도 개운하지도 않고 힘들은거 같아

 

어제는 다섯시에 일어나

양발바닥 용천혈에 빠삐자기방 붙이고 시작

 

밥먹고 나면 노곤해 지는거 같아

이번엔 밥 먹는 시간도 따로 갖지 않고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조금씩 나눠서 먹으면서 했다

 

먹는거 조절한 덕분인가

자기방 덕분이가

너무도 맑은 정신으로 가볍게 금강경이 도르르 굴러간다

 

다 하고 나니 10시 30분

잘 굴러가니 시간도 단축되고 

하고있는 자신에게 도취되어 절로 환희심이 나는게

목만 안하프다면 더 할수 있을거 같다

 

소리 안내고 하면 안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