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추 맑은 호수님이 고추가루 보내 올때
복숭아와 같이 옆에 끼워 보내준건데
그냥 날로 찍어 먹는 고추인가봅니다
야가 생긴건 짜리몽땅 토실토실 볼품 없어 보이지만
맛은 아삭 아삭 달싹하니 끝내줍디다
(사람도 저 같이 짜리몽땅 토실토실한 사람이 진국이라요~믿거나 말거나 헤헤)
오늘 저녁
나 혼자라 반찬 내기도 싫구 해서
내가 담은 쌈장과 이눔만으로 밥한공기 뚝딱 하면서
맵지도 않고 내 입맛에 딱 맞네
나두 내년엔 이거 심어봐야지~~~
근데
고추모종 살때 무슨고추모종 달라해야하나요
호수님 갈차 주이소
'♥~청향의 수다방~♥ > 내삶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돈 유예기간 1년? (0) | 2009.10.05 |
---|---|
복지관에서 (0) | 2009.10.01 |
무슨 음식할때 넣으면 좋은지 아시는분 갈켜주셈 (0) | 2009.09.16 |
마누라는 쥐잡듯이 해놓고 딸한테는 순한양 (0) | 2009.09.11 |
여자~~~에미라면 그래서는 안되는것을 (0) | 2009.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