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가면서 해운사를 몇번 갔었어도
좋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었는데
지난 1월 1일날 갔더니
뒤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있어
참 아늑하게 느껴지는게 너무 좋은거 같아
다음에 애들 데리고 오자 했었는데
지난 일욜 모두 시간이 된다해서
온가족이 금오산 해운사를 다녀왔는데
애들도 걷기 적당한 거리이고 좋다고 해서
가끔씩 오자고 약속을 하고 애들 인등도 켰다
해운사 옛이름이 대혈사란다
해운사 위에
금오산이 자랑하는 명소로 도선굴이 있다.
너비가 5m, 높이가 4m 남짓한 도선굴은
케이블카가 가서 닿는 산중턱의 바위벽 중간쯤에 뚫려 있는 자연 동굴이다.
신라 말 예언가이자 큰 스님인 도선국사가 찾아
도를 닦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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