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밭에 나물도 많이 있고 하니
나물 넣고 칼국수 해 먹게 오빠네로 오라는데
집에서 하기 번거로우니 식당에서 한그릇 먹자고 해도 그냥 오란다
푸성귀 넉넉히 넣고 손국수 삶아서
송이버섯 쪽쪽 찢어 올린 송이 칼국수에
직접 끓인 도토리 묵과
아직도 맛이 변하지 않은 김장 김치맛 쥑여주네 했더니
성능 엄청 좋은 김치 냉장고 덕분이라넹
금욜 임플란트 시술한 오빠를 보니
아이구~얼굴이 부어도 너무 많이 부었다
나도 윗어금니 하나 심었지만
별로 통증도 없었고 붓지도 않았었고
주변에 임플란트 하는사람 많이 봤지만 그렇게 부은 사람은 못봤다
울 형제들 넷다 임플란트 하나씩은 심었네
이것도 가족력인가?
뭐든 자연 그대로가 좋은것이여
아무리 영구적이라 해도 원래 있던 치아 만이야 할까
탈나기 전에 잘 관리들 하셔야지~~
올때는
텃밭에서 키운 야채 깨끗이 다듬어 봉지에 싸 주는데
부은 얼굴로 엎드려 뽑고 다듬으며 통증도 있었을 터
받아 오면서 살짝 미안한 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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