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明속의등불~★/신행길라잡이

기도자는

진여향 2012. 10. 1. 07:37

기도자는

일체 사량분별을 다 쉬고 오로지

부처님과 하나 된 자리에 서 있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그러한 마음마저도 나중에는 구차한 일이 된다.

 

오직 기도할 뿐 중생이 부처님을 두고

'내가 한다고 해서 될까?' '과연 소원을 들어 주실까?' 하는

이런 것 자체가 다 자기의 생각일 뿐이다.

 

중생이 자기 잣대로

부처님의 크신 스케일을 저울에 단다는 것은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체 모든 말과 생각을 끊고 오로지 기도할 때만이

부처님의 가피 속에 들어가게 된다.

'★~無明속의등불~★ > 신행길라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할때 주의 할 점  (0) 2014.04.12
기도는  (0) 2013.11.01
향심기도  (0) 2012.07.26
천주교에서 말하는 기도의 단계  (0) 2012.07.26
한글 반야심경  (0)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