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 다닐때 동갑내기 세사람
오랫만에 연락이 돼서
간단하게 점심먹자며 만나서
그간의 소식 나누며 샛강 한바퀴 돌고
간판만 보고 지나다니던 명자명가
안가본 곳이니 가 보자 들어 갔는데
밑반찬 완전 가정식
정식 기본 반찬에
된장찌게가 나온다
고등어 조림에 든 무 맛이 완전 대박
후식으로 감주(식혜)까지 주네
외식의 감칠맛을 기대 하는 사람은
실망할란가 모르겠는데
집밥을 선호 하는 사람들은
먹을만 하다 할 맛
정식이나 칼국수 말고는
주로 예약손님이란다
여기는 오다가다 들어오는 손님 보다는
알음알이로 찾아오는 손님이 주를 이루는거 같다
샛강이나 체육공원 한바퀴 돌고
지산동 내에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집으로는
여기 명자명가와
마을금고옆 송원식당이 괜찮다
송원식당은 맛은 괜찮은데
장소가 협소해서
앉아서 수다 떨기는 불편한 홀로 되어 있고
명자명가는
퍼질고 앉아 수다도 떨수 있는 곳이라
여자들 계추하기 딱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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