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트 청소 해야 하는데
다른 댁들은 남편들이 해 주시겠지만
울집 양반은 자기 두손은 모셔 두고
뭐든 저보고 하라는 스타일이니
목마른 사람이 샘 파야겠쥬?
우리건 신일 써큘레이터
하늘을 향하게 하면
요렇게 작은 나사가 있는걸 몰라서리
작년엔
면봉으로 일일이 닦았다는...
이 나사를 풀고 오른쪽으로 살짝 돌리면 빠져요
앞에 망을 빼 내고
육각형 나사를 풀어
(사진은 청소 다 하고 끼우는 장면)
날개를 빼니 앞 부분은 씻을수 있는데
뒷부분은?
옆면의 나사 두개를 풀고
요 네개 까지 풀면 뒷에것도 빠질줄 알았는데
안빠져서 내부는 물티슈로 닦고
뒷면은 면봉으로 닦고
날개와 앞망은 씻어서 역순으로 조립
잠시 짬을 내어 청소 했으니
깨끗한 바람 나오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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