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입만 효자인 시동생

진여향 2018. 11. 22. 05:23

집안얘기 안하려 했는데

남을 통해 듣고 보니

참~


셤니 요양원 가신시 오년째

요양원비 한푼 안내면서

들여다 보지도 않고

갑자기 입만 효자됐던 시동생


들리는 소문에

추석 지나고 본인이 아파 입원을 했었는데

형한테는 입도 벙긋 안했단다

예전 같으면

힘들다고 병원비 내 달라고

밤마다 전화질이였을건데 


그래도 양심은 있었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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