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
대한내과를 금오산 입구쪽에서 본듯 해서
그 쪽에 있는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네
옴마 우짠디야
누가 묻길래
시내에서 금오산 가는길 철길지나 우측에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 줬는디
졸지에 나는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렸넹
구미 지리도 모르면서
가만히 있으면 2등이나 하지
만다꼬 아는체를 해 가꼬
끙~
살아 오면서
알게 모르게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했을까나
거짓말을 하려고 한게 아니라
내가 본 것이 맞다고
내가 들은것이 맞다고
확신하며
나도 모르게 이런 거짓말을 수도 없이 하며 살아 왔을듯
남에게 혼선을 준것
참회합니다
'♥~청향의 수다방~♥ > 내삶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이의 계산법 (0) | 2019.04.01 |
---|---|
선무당이 사람잡네 (0) | 2019.03.29 |
전통시장에서 (0) | 2019.03.22 |
미래의 내 모습 (0) | 2019.03.17 |
매일 그렇게 즐거우세요? (0) | 2019.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