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공양방 봉사
경제적인 나눔은 못해도
몸이 건강해서 봉사할수 있음이 감사한 일
조리 봉사 하면서
내 방식 대로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하는 방식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나는 가지를 볶을 때
어슷썰기 하거나
세로로 썰거나 해서
쪄서 양념간장에 무치던가
그냥 볶던가
마른팬에 살짝 구워서
양념장이 끓을때 휘리릭 볶았는데
어제는 가지를 반 갈라서
삐뚤 빼뚤 깍뚝 썰기로 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아무것도 안넣고 살짝 볶기만 했는데
맛도 식감도 괜찮아
집에서도 그렇게 해 봐야겠다
올해는
어디를 가서 뭘 하든 양파 나눔이네
월욜 농협 주유소에서도
기름 넣으니
휴지 대신 양파 한봉지 주던디
어제도 봉사 끝나고 가져 가라며
까만 봉지에 양파를 조금씩 싸 준다
우짜든동 양파 많이 먹어
과잉 생산된 양파 소비에 일조를 해야겠네
'♥~청향의 수다방~♥ > 내삶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흑마늘 만들었어요 (0) | 2019.07.09 |
---|---|
무을 상송식당 (0) | 2019.07.07 |
이런 약통 보셨나요? (0) | 2019.06.29 |
구미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 (0) | 2019.06.28 |
야은 아카데미 특강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