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홍법사 용궁사

이번달 순례는

장안사 홍법사 용궁사

한달에 한번

이렇게 마음맞는 도반들과의 나들이는

내 삶의 활력소인데

이번달은 초발심님이 함께해서 더 좋았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와

우리들 삶의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걷는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짜쟌~

우리의 삶에도 항상 빛이 들기를 소망하며

 여기는 홍법사

 여기 머물고 있는 우리는 누구인고?

절에는 왜 다니는고?

잘 사는 삶은 어떤것인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도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늦은 오후의 용궁사

 우리는 점심공양을 하고서도

홍법사에서 내어 주시는 떡과 커피로 담소를 나누고

 백련암에서는

홍시와 차를........

우리들 배는 포대화상 배보다 큰가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