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편이 종영되면

누군가가 그랬지요

인생은 드라마와 같으니

스스로 연출하고 연기 하라고

근데 요즘에 보니

인생이 드라마 인건 맞지만

스스로 연출하고 연기 한다손 치더라도

배경화면까지 뜻대로 연출할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누가 연출했을까?

이건 우리 인간의 뜻대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벗어난

신의 영역이라는 허무맹랑한 생각이 든다 

사람이 사람을 피해야 하는 삭막한 풍경

신은 왜 이런 분위기를 연출할까?

불교의 인연법을 적용하면

우리가 순수하지 않은 

저마다의 손익계산서를 들고 

사람을 대면하며 살아 온 과보(?)가

총 칼로 공격 하는것 보다 무서운것이라는 

무정설법?

셩경에(성경을 확실히 모르지만) 

소돔과 고모라 얘기처럼

인류를 위한 10인의 의인이 있다면

이 코로나는 사라질까?

예전에 페스트를 겪고도

변함없이 이기적으로 살아가니

코로나란 넘이 나타났겠지?

코로나를 극복하고 나면

언젠가는 또 다른 넘들이 출몰하고?

제가 두달을 8살짜리와 갇혀 지내다 보니

별 희한한 공상을 다 하고 있네요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