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매일 무의식중에 무언가를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탈 때에는 운전하는 사람의 기량을 믿고 있을 것이고,
마트에서 팔고 있는 식료품도 그 안전성을 믿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시거나 먹습니다.
가정, 직장, 사회에서도 주위 사람들과 서로 도우면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각기 서로의 개성을 살린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믿고 돕는 것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소중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신뢰관계를 넓게 강하게 흔들림 없도록
하고 싶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때에 불교신앙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신앙이라고 하면 苦에서 해방, 소원성취를 바라면서
부처님에게 비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신앙은 부처님에게 비는 것만이 아니라,
佛法 즉 진리에 수순한 인간본래의 생활방식에 눈을 뜨고
자신이 주위 사람과의 조화를 구축하기를
끊임없이 바라는 것입니다.
생활환경이 변화해도 기죽거나 도망하는 일 없이
밝게 살아가는 길을 걸어갈 수가 있습니다.
매일 같이 부처님 앞에서 독경으로
자신의 마음과 행위를 드러내어 보이는 것으로,
잘못된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보리살타 사랑
글쓴이 : 智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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