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봉사 가는 날

진여향 2007. 9. 1. 20:28

비도 오고 걷기 뭐해서

집앞에서 바로 버스타고 가서 갈아타야겠다 그러면 10분정도 늦게 나가도 되고

 

보덕화 보살님한테

난 구청 바로 전코스에서 갈아 탈테니 자기는 바로 가라고 전화 하고는

집앞에서 버스타고 가서 바로 갈아탔으니 보덕화는 뒷차를 탔겠지 생각했는데

어~ 벌써 와 있네

 

집에서 몇분에 나왔어? 난 35분에 나와서 바로 갈아타서 내가 먼저왔는줄 알았는데

 

응 자긴 따로 간다길래 남편이 태워다 줬어

 

음마 그렇다면 울집 앞으로 지나가면서.....

비도 오는데 낸테 전화해서 나를 좀 태워갈것이지...

그렇게 해 주길 바라는건 내 욕심인가?

 

보덕화 보살 봉정암 갔다온 얘기

나 산청가서 진맥한 얘기 정취암 갔다온 얘기

오랫만에 모이니 하하 호호

일하는것도 손발도 척척 맞고

즐겁게 얘기하며 일하니 일도 더 잘되는거 같다

 

열사람이 해도 버거울거 같은 150인분 점심준비

우린 일곱명이서 손발이 척척 맞으니 신나게 잼있게 해 냈다

 

다음 봉사는 9월 11일이네요

잊지 말고 꼭 기억합시다

 

휴가 삼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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