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明속의등불~★/洗 心 說(법문)

오월 초하루 법문

진여향 2008. 6. 4. 20:26

우학 스님은 법문을 하기위한 준비 단계에서

 

첫째

내가 하고자 하는 법문이 부처님 말씀과 부처님 마음에 진정 합당한가

둘째

내가 하고자 하는 법문이 스스로의 내면적 체험과 확신에 기인 하는가

셋째

내가 하고자 하는 법문이 신도님들이 알아 들을수 있도록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가

넷째

내가 하고자 하는 법문이 신도님들에게 정신적으로 생활적으로 유익한가

 

이 네가지 원칙을 세워 놓고 긴 시간 사색을 하신답니다

이 네가지 원칙을 우리 불자들도 활용하여

 

나는 누구에게 부처님 얘기를 할때

부처님 말씀과 부처님 마음에 진정 합당한가

스스로 내면적 체험과 확신에 기인하는가

남들이 알아 들을수 있도록 쉽게 체계적으로 말하는가

내 얘기가 듣는 이에게 정신적으로 생활적으로 유익한가

 

깊이 생각하면서 얘기들을 하기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귀와 입이 듬직 해야한다

귀는 두개인데 입이 하나인 것은

들은것의 반만 얘기하라는 것입니다

 

항상

눈조심 입조심 귀조심 하면

수행 분위기가 조성되고 수행이 익어간다

  

부처님을 닮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면

부처님 같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근접한 삶을 살게 된다

 

염주 줄이 열번정도 터질만큼 기도해 본 사람 손들어봐요

(손드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기도는 하는둥 마는둥 하고는 안된다고 하면 안된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는

마음 공부를 도우시려는 부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염려 하지 말고 더 기도정진하라 

 

중생의 세간은 상대성이고

부처님의 세간은 절대성이다

 

기도 참선으로 부처님의 가피를 입는다는 것은

시공간의 걸림이 없는 절대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기도를 지극 정성으로 하면

현재의 한계를 벗어나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수용하고

기도할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