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어떻게 담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담습니다
매실 10Kg을 사다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걷은 다음
남편 딸 동원해서 칼집을 넣었지요
매실과 설탕을 동량으로 재웠습니다
설탕에 재운뒤 이틀 지난 사진
일주일 그대로 뒀다가 건져서 칼로 살살 건드리면 잘 떨어집니다
매실 건진 물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반찬할때 사용합니다
아무리 쉽다해도 혼자 하기 지겨우니 이때도 가족동원
10KG 씨 빼고 나니 요것밖에 안되네요
씹히는 맛이 오고락지 처럼 꼬들 꼬들 합니다
고추장에 물엿을 넣으면 좋겠지만
가족이 당뇨있는 사람이 있어서 작년에 물엿을 안넣고 그냥 담았더니
시고 쓴맛 때문에 먹기 거북해서
올해는 꿀을 좀 넣었습니다
담았더니 꿀병에 두병입니다
이렇게 담아서 주변에 맛을 보였더니
맛들면 어떨란가 모르겠지만
지금상태에서 단맛이 부족한거 빼고는 좋다고 하네요
이 방법이 맛은 보증 못하지만
일단 씨를 분리하는데는 아주 좋은 방법인거 같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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