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혼자 결심을 한듯
어렵고 힘든거는 알지만 전공은 접어 두고 시험준비 하겠다는데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말릴수가 없다
해서
공부하면서 마음 흩어질때마다 챙기기 위해
남편과 아들 둘이서 약속을 한다
하루 시간을 두고 생각해서
서로 바라는것 다섯가지씩 적어서 세개 실천하기
아들이 아빠게에 바라는것
정년까지 다 채우기
주식이나 펀드 안하기
금주
금연
한달에 한번 가족끼리 절에 가기
아빠가 아들에게
108배하기
강의 듣는거 외에 컴 안하기 TV 안보기
알바 안하기
식사시간 가족과 함께 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남편은
주식은 지금 하는 범위내에서 그대로 한다?
금주?
조금 난감한 표정이다
아들은
매일 108배는 어렵고 한달에 한번 절에 가서 하고
나머지는 지키겠단다
흠~~
나는 점검만 하고 있으면 되겠구먼
그리고 어려운 결심 했는데
내가 해 줄수 있는거는 기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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