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修 心 亭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아버지

진여향 2010. 1. 7. 13:25

어제밤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갈만큼 생생한 꿈

 

아버지가 지게를 지고

어디론가 여유롭게 가고 있는 뒷모습

뒤도 한번 안 돌아보고 간다

 

빈지게 이지만

내 모든 짐을 다 지고 가신다는 생각이든다

 

다시보니 저만치 유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