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변질은 곤란해

진여향 2010. 5. 18. 15:47

사람과 사람사이

믿음이 가는 사람과 미덥지 않은 사람이 있다

 

어떤사람과는 말없이도 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친한거 같지만 속내는 들어내 보이기 싫은 사람이 있다

 

통하는 사람과는 무슨얘기를 해도 거기서 멈추고

혹여 밖으로 얘기를 한다해도 채로 걸러내듯 한번 걸러서 말하니 안심된다

 

하지만 미덥지 않은 사람은

무슨 얘기를 하면 그말이 옮겨질때는 얘기의 본질이 확 뒤바뀌는 경우다

이런걸 두고 뒤통수 친다고 할수 있겠지

 

앞에선 친근감을 표시하며 좋은 얘기만 해 놓고

뒤돌아서서 흉보는 사람 

배배꼬기를 좋아하는 꽈배기 같은 사람

이런 사람과 농담으로 말을 섞었다가는 큰일난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경계하고 무서워 하는 사람이 이런 부류의 사람이다

 

남들이 나를 볼때 나는 어떤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