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문을 읽다가 공감가는 문구가 있어서ᆞᆞᆞᆞ
하고싶은 말을 하는것은 내마음이지만
하고 싶어서 해버린 말은 어느 하나
내마음대로 지우거나 잊어버릴수 없다는 사실
무심코던진 한마디 말이라도
누군가에거는 평생 잊을수없는 상처로 남을수 있기에
말이 두려운것이다
침묵은 분노를 삭히지만
많은 말은 잦은 시비를 부른다
이 기사를 보면서
나는 세치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지워지지않는 상처를 남겼을지ᆞᆞᆞᆞ
또 내가슴에 남아있는 상처를 상대방은 알고나 있을까
다들 자기가 더 아팠노라고 하겠지
말이 많은 사람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대방 입장 무시하고 자기 입장에서
자기 감정을 대입시켜 말하기 때문에
그게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알지 못하고
또 항상 분란은 자신이 일으키면서도
분란의 원인이 상대방에 있다고 열을 올리고
그래서 세상에는 시비가 끊이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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