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마스타기

 

 

 

오늘이 외손녀 태어난지 120일

어제 사과 먹으면서 조각을 입에 대 줘 봤더니

첨에는 찡그리다가

쪽! 쪽! 얼마나 열심히 빠는지~~~

어머나 맛을 아나?

 

사과를 뗐더니

눈동자가 사과를 따라 다니며 버둥 버둥

빨리 달라는 눈빛인데

안 주고 있으니 울음보 터지네요

 

벌써 이유식할때가 됐나???

조금이라도 편하게 이유식 할려면

이유식 마스타기를 사야겠구먼

 

바로 베이비파크에 갔더니

얼마전에 이유식기 세일해서 필립스 이유식기 품절 됐다며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네

토니맘 갔더니 정상가 십구만구천원인데

세일해서 16만원 현금가 15만원

 

재료를 넣고 바로 올려 놓으면 쪄 지고

뒤집어 올리면 갈고

모든 이유식이 한용기에서 모두 해결되는

필립스 아벤트 이유식기 사다가 세척 해 놓고

내일쯤 부터 시작하려나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유하

지네집으로 가버리면 눈앞에 아른거려 우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