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회갑의 나이에도

진여향 2018. 5. 30. 14:11



소꼽친구들과 1박 2일
남들은 해외여행을 가지만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

우리에겐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수다떨 시간과 공간이 필요했으니까

콜밴을 타고 이틀 돌아 다니며
주변 눈치 안보고
아무것도 아닌일에도
목청껏 웃을수 있고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고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우리들
마냥 즐겁기만 했다


눈에만 담으면 시간 지나면 그만이니

사진으로 남기자

찍고 또 찍고

내일보다는 오늘이 젊은 날

맘껏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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