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길목
사문진 나루터 특설무대에서
100대의 피아노 연주회가
29~30일 열린다기에
어제 저녁에 다녀왔지요
(관람료 없음)
우리 나라에
피아노가 최초로 상륙한 곳이
사문진 나루터랍니다
1900년에 선교사가
피아노를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였왔다는것은
공식적으로 확인된거고
처음 피아노를 본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리통귀신이라 했다네요
사문진 나루터 야외 특설무대
사람들로 인산인해
100인의 하모니카 연주로
연주회는 시작됐습니다
무대의 조명과
배경 화면이
화려한 변화를 합니다
돈안들이고
문화생활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시간 있으신 분들
오늘저녁 가 보셔요
돗자리 가져 가서
잔디위에 자리 잡고 앉아
감상 하셔도 좋고
그곳에서
먹거리 사서 드셔도 되고
선선한 강바람과
감미로운 선율
좋은 시간 될겁니다
일찍 가시면
데크길 산책 하면서
가을 하늘 황홀한 노을을
즐길수도 있어요
혹시
사진에 관심 있으신분은
카메라 꼭 챙겨 가셔요
저는 빈손으로 갔다가
아쉬움 가득 안고 왔습니다
망원렌즈 가져 가시면
강정보 디아크랑 유람선
멋지게 찍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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