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젊은 오빠이고 싶고
감성이 살아 있는 언니이고 싶은데
60 넘었다고
사회에서
언론에서
자꾸만 우리를 노인이래요
마나님들 쉬게 해 놓고
남편들 손으로 차린 상
민어회, 해삼, 문어,
문어를 기가 막히게 잘 삶았네
이제
서로 고마움도 알고
애틋함이 뭔지를 아는
곱게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인생 황금기
좋은 사람들과 이런 시간일때는
우리 마음은 아직 청춘이라우
철없던 시절에 만나
같이 철들어 온 동반자와
1박 2일 함께 웃음 보약들 먹은 우리들
노인 반열에 오르긴 억울해 하는거
이해 되시나요?
'♥~청향의 수다방~♥ > 내삶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음식 앞에서 생각나는 사람? (0) | 2019.08.24 |
---|---|
치매 예방 수칙 3 3 3 (0) | 2019.08.21 |
사전의료의향서 (0) | 2019.08.14 |
엄마와 딸 (0) | 2019.08.14 |
에어프라이어에 감자튀김 (0) | 201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