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
돈 백원이 아니랍니다
갑자게 왜 백원역 얘기가 나왔나면
오늘 아침 카페 글 중에 백원역 글이 있기에
나두 옛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초딩때
수학여행을 김천 직지사로 가는데
백원역에서 기차를 탔지요
동네 친구들이랑
캄캄한 새벽을 가르며 줄서서 갔는 기억만 있지
선생님이 인솔해 갔는지 우리끼리 갔는지?
한번도 안 가 본 백원역을 어찌 찾아 갔는지는
기억에 없어요
지금 차를 타고 가도
우리 동네와 학교에서 백원역은 꽤 먼 거리이니
아마도 학교에 모여 갔을것 같다
근데 그 백원역에 볼거리가 있대요
한달에 한번
주민들의 작은 장터&음악회가 열리는데
멋진 중고샵에는
도마도 있고 유럽풍 찻잔도 있고
이런 저런 볼거리가 많다는데
추억이 있는
시골 자그마한 역 풍경 감상하러
나중에 가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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