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승과 금덩어리

스님 법문중에서

"부처님과 사미승이 어두운 밤길을 가는데
숲에 금덩이가 떨어져 있어
사미승이 부처님 몰래
품에 금덩이를 숨겨서 길을 계속 가다
"부처님 너무 무섭습니다" 하니
부처님께서 "품속에 있는 금덩이를 버리면 무서울것이 없느니라"
몰래 숨겼다고 생각했던 사미승이 깜짝 놀라며
품속의 금덩이를 버리고 나니
누가 쫓아와 뺏을까봐 겁내고
혹시 몰래 집어 오는걸 누가 봤을까봐 무섭고
하던 마음에서 사라지니
무서움이 달아나 편안하게 밤길을 걸었다"

또 부처님께서 말씀 하시길
"자신 가족의 건강을 생각 하는걸
사미승이 금덩이를 탐하듯이 하라"했다 하시면서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잘못된건 고쳐나가도록 해야 하며
육체적건강도 중요 하지만
정신적 건강이 최고 이니
늘 가족의 건강을 잘 살펴
금덩이를 탐하듯이 꼬옥 챙기고
정신건강 잘 보살펴서
지금보다 한발 앞으로 정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