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 회향 법문을
쉽게 가장 기초적인 법문이라시며
오늘은 꽁보리밥 법문이란 제목으로 법문을 하십니다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면
그자리가 부처님 머무는 곳이다
자신이 철이 들고부터 신구의 삼업을 짓지 않았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
아니 그럼 불법을 만나고 부터는 짓지 않았다 하는사람은?
........
아무도 없어요?
우리가 몸으로는 살생하지는 않아도
마음으로 수없는 살생을 한다
이 입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말 그거 조심해야돼요
우리가 욕심 때문에 실천을 못해서 그렇지
욕심을 비우고
마음만 청정하면 절에 오지 않아도 불보살의 가피를 입는다
뭐가 불법입니까?
착한일 행하고 모든 나쁜일은 하나도 하지 마라
그 뜻을 깨끗이 하는것이 부처님의 뜻이고
그것이 불법이다
오늘부터 실천하라
철이 들은 후의 나는 신구의 삼업이 청정한가
불법을 믿은후 잘 지켰는가
돌아보고
그렇지 못하다면 얼마남지 않은 생
그렇게 살다 가려고 노력하라
실천을 못하는 건
다겁생의 업이 튀어 나와서 안되는 거다
마음을 텅 비워라
망상을 피우듯이 우리 마음이 텅비면
염불 하지 말라고 해도 하고
다라니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게 된다
지금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안되는 것을 되도록 하는 것이 공부다
불법이 어려운게 아니라
내 일상 속에서
부처님 가르침대로 사는게 불법이고 수행이다
계를 지키는 것 염불 참선 모든게 수행이다
쓸데없는 망상 다 버리고 보리심으로 돌아가자
그게 안되면 아무리 염불해도 다람쥐 챗바퀴 도는 것일뿐이다
일본의 홍법대사에게
뭐가 불법인가 물으니
...다웁게 ...답게 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아버지 답게
어머니는 어머니 답게
직장인은 직장인 답게
며느리는 며느리 답게
자신의 위치에서 그자리에 맞게 다웁게 생활하는것이 불자다
내 분수에 넘치면 다 빚이 된다
분수 밖의 것은 바라지 마라
그것이 욕심이다
'♥~청향의 수다방~♥ > 내삶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질문에 뭐라고 답할까요? (0) | 2006.08.14 |
---|---|
현금 할인에 조조할인? (0) | 2006.08.12 |
환성사 계곡 (0) | 2006.08.07 |
내 시각으로만 보던 계단 (0) | 2006.08.04 |
칠월 칠석 법문 (0) | 2006.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