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엔 여기 저기 카페 활동도 했었지만
요즘은 카페에 별로 활동을 않고 눈팅만 주로 한다
그런 내가 컴만 켜면 꼭 둘러 보는 카페가 두군데 있다
한곳은 내 마음을 챙겨 보게 만드는 곳
또 한곳은 정진하는 보살님들 열기에 나 자신을 다잡게 하는 곳
수시로 자신을 놓치고 감정이 이끄는 대로
내 안에서 나를 태우는 불길에 휩싸였거나
매일 일과로 잡아 논 기도도 안하고 나태한 자신이 되려 할때 나를 챙길수 있어서
두곳은 잠시라도 둘러 본다
수행일기를 올리시는 분들의 글을 보며
수행 열기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 지고 나도 해 보자는 마음을 갖게 되고 수행의 끈을 놓지 않게 된다
보는 이를 환희심 나게하는 글을 쓰시는 분들은
자신의 글을 보고 누군가가 발심하고 동참하는 이가 있다는 걸 모르고 있겠지만
그 수행일기는 보이지 않는 천수천안으로 우리를 잡아주는 관세음 보살님과 같다
올린 수행 일기 회향하는데 동참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한자락 조용히 내려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청향의 수다방~♥ > 내삶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검진에서 (0) | 2008.08.18 |
---|---|
겉옷인지 속옷인지...... (0) | 2008.08.14 |
냥~끝말잇기 에러버라~쪼오기 아래 라면도 두사발 퍼져있구 (0) | 2008.08.10 |
오이 파는 할머니 (0) | 2008.08.07 |
아름다운 절 수행 (0) | 2008.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