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수 받은 딸이 연수원 평가에서
60면 중에 1등을 하고 상금 30만원을 받았다는 말에
남편 입이 귀에 가 걸린다
딸 어깨를 주물러 주면서
"이럴때 들뜨지 말고 차분하게 감사해야 한다 알았지 우리공주~~"
해 놓고는 자기가 오히려 들뜬거 같다
계속 딸 어깨를 주물러 주면서 나를 쳐다보며
"아무리봐도 이뻐 날 닮았어 당신 닮은거 아냐"
"츠암나~누가 뭐래? 남이 들으면 나를 계모인줄 알겠네 그리도 좋수?"
"그럼~~좋지!"
남편은 기분 좋으면 하는 짓(?)이 있다
한참을 귀엽게 놀더니 자러 들어갔다
이젠
괜찮은 신랑감 하나 턱 데려 왔으면 하는 바램
너무 성급한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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