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修 心 亭

내가 나를 이해할수 없어

진여향 2006. 2. 14. 18:31

2001년 12월 31일

 

임휴사 저녁예불

 

전생에 업때문에 스쳐가야할 인연이라면

내가 억지로 막을수는 없겠지

 

그럼 그대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지

무심이 안되니 고통이였는데...

 

지난 일년을

참회와 정리의 시간으로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다

 

지난날을 핑계로 감정정리가 제대로 안되고

거침없이 말하면서도

내가 왜 이러나 싶을만큼

심한말까지 튀어 나온다

 

내가 나를 이해할수 없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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